한국판유리가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중권)이 판유리·강화유리·복층유리·자동차안전유리 등 조합원 생산제품의 품질수준을 높이기 위해 검사업무에 나선다.판유리조합은 올초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조합의 검사업무추진을 위해 복층유리 내구성시험기기의 구입을 의뢰했으며 전문시험기기업체인 국영유리공업과 시험실 및 검사기기 사용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조합은 지난 82년 제정한 조합검사규정을 개정키로 하고 중소기업 청의 승인을 받기 위해 검사규정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조합은 또 조합법에 따라 조합원 생산제품중 KS규격이 없는 품목에 대해 단체표준을 제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