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정유업계, 에너지 취약계층에 140억 기부

박종웅(왼쪽)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동건 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 14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석유협회

국내 정유업계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유 지원과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40억원을 기탁했다.


SK에너지∙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를 회원사로 둔 대한석유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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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금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에 70억원,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에 70억원이 각각 사용된다.

정유업계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9년 116억원, 2010년 30억원, 2011년 140억원 등을 포함해 올해까지 4년간 총 426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왔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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