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카드가 장착된 시스템과 플래시 메모리카드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플래시 메모리의 데이터 입·출력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히타치 등 3~4개 선진업체가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국내업체들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었다.이 제품은 특히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ATA 인터페이스 방식뿐 아니라 컴팩트 플래시 카드까지 지원하며 각각 320메가 바이트와 64메가 바이트의 메모리 용량을 지원할 수 있다고 현대반도체는 설명했다.
현대반도체는 이 제품을 올 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국내시판은 물론 일본, 타이완(臺灣)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현대반도체는 이를 통해 연간 50억원의 수입대체와 100억원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고진갑기자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