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은 4일 연예인 클라라 길안내 음성에 이어 ‘일본어 길안내’와 ‘남자 음성 길안내(그 남자의 길안내)’ 두 가지 새로운 길안내 음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내비 김기사에서 추가한 ‘일본어 길안내’는 한국에서 운전을 하는 일본인 뿐만 아니라 일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 남자의 길안내’는 그동안 ‘연예인을 제외한 남자 기본 길안내는 안된다’라는 기존 내비게이션 업계의 불문율을 깼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일본어 길안내는 ‘김기사 다국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외국어 길안내 음성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 밖에도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 버전의 길안내를 계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자 길안내’와 ‘일본어 길안내’는 ‘국민내비 김기사’의 메인 벌집이나 ‘더보기’ 메뉴의 ‘길안내 음성샵’ 메뉴에 들어가면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