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은행, 따뜻한 연말 위한‘행복한 나눔’…연말까지 7개 테마 총 6억원 상당 나눔 사업 실시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연말을 맞아 총 6억여원 상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문화나눔 사업등이 연말까지 7개 테마 사업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 소외계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선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랑의 福꾸러미 나눔’과 ‘전통시장 상품권 나눔’사업을 펼친다.


추운 날씨에 외부 출입이 어려운 가정에 겨울철 필요한 각종 장류 및 김, 라면, 떡, 밀가루 등을 부산은행 가족봉사단과 퇴직 공무원봉사단 상록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봉사단 등 500여명이 직접 꾸러미로 만들어 부산, 울산, 경남지역 3,200세대에 전달하고, 바깥나들이가 가능한 3,200세대에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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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숙자 사망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부산 노숙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동계 침구류를 지원하는 ‘사랑의 방한 福 나눔’도 실시, 사회적 약자이자 지원 사각지대의 노숙자에게도 희망을 전달한다. 또 ‘사랑 연탄 나눔’사업도 펼쳐 최근 경기 불황으로 기업 후원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연탄 10만장을 총 1,400여 가구에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근 기장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점한 신세계사이먼과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 각사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희망 2014 이웃돕기 성금 지원’은 부산은행 직원과 은행이 각각 50%씩 부담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고 프로야구 롯데의 팀 성적 및 선수 개별 실적에 따라 적립한 3,400여만원을 기부하는 ‘사랑의 LOVE POINT 지원’ 사업도 펼친다.

‘문화나눔 사업’도 빠지지 않는다.오는 21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지역 초, 중, 고등학생 및 학부모 총 2,600명을 초대, 러시아 유명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무료공연을 기획해 연말,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문화체험 나눔 행사도 가진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예년보다 더 춥다는 올해 겨울,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BS금융그룹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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