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디어 영상작품 최신 흐름 만난다

미디어 영상작품의 최신 경향을 보여주는 ‘립싱크’전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신세계갤러리에서 22일까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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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는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의 물결이 일렁이는 최승준의 인터랙티브 작업이 관객을 맞는다. 언어 소통의 어려움에서 착안한 안정주의 작품 ‘립싱크’는 낯선 외국 풍경과 이에 맞춰 작가가 녹음한 각종 의성어ㆍ의태어로 이뤄졌다. 고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장면 속에 작가가 종이 비행기를 던져넣는 장면이 나오게 한 오용석 외에 박준범ㆍ문경원ㆍ김신일ㆍ부부그룹 뮌 등의 작품 11점이 전시된다.

한편 백화점 본관 3층에서는 네덜란드의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우유를 따르는 여인’을 소재로 한 스위스 작가 주디스 알버트의 영상 작품도 볼 수 있다. (02)31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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