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피엔텍 모나리자 인수/지분 5.07% 23억5,000여만원에

피엔텍이 신호그룹과 2개월 가까운 줄다리기 끝에 모나리자를 인수했다.피엔텍 이성용 사장은 21일 피엔텍파이넨스가 신호그룹의 계열사인 모나리자 주식 26만2천1백78주(5.07%)를 주당 9천원씩 총 23억5천여만원에 인수, 경영권을 넘겨받기로 신호그룹측과 최종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가계약 체결시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주기로 했던 30억원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중순부터 투자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왔던 피엔텍과 신호의 기업매매는 온양상호신용금고와 모나리자 등 신호의 2개 계열사 매각으로 종결됐다.<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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