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7월22일] 기계ㆍ은행주 강보합세

미국증시의 영향에 주가가 청룡열차 같이 상승과 반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 영향으로 반짝 상승했던 주가가 하루 만에 급락했다. ◇거래소=장 시작과 함께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여 전일보다 10.69포인트(1.42%) 하락한 742.6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이 한때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가 낙폭을 줄였으며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79% 하락하는 등 대형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기관들이 1,656억원을 매도했으며 개인과 외국인들은 각각 934억원과 790억원을 순매수했다. 1,600억원대의 프로그램 매도가 나타나 급변동 장세의 주범이 프로그램 매매라는 사실이 새삼 확인됐다.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화학ㆍ기계ㆍ운수창고ㆍ은행 등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미국증시 부진과 시장 주도주인 인터넷주의 부진으로 전일보다 7.25포인트(2.02%) 하락한 351.69포인트로 마감해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휴맥스와 CJ엔터테인먼트 등 몇 종목만 상승했고 대부분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2ㆍ4분기 실망스러운 실적과 하반기의 부정적인 전망 때문에 네오위즈가 6%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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