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신작 게임의 호조에 4ㆍ4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컴투스의 4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보다 28.2% 늘어난 207억원, 영업이익은 936% 증가한 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18일 출시된 돌아온 액선퍼즐패밀리가 10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9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며 “일평균매출은 5,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학교 대항전이라는 새로운 마케팅을 통해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0월 출시된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와 ‘타이니팡2’ 등의 인기도 이어지고 있어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