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 프로세서(DMP) 제조업체인 텔레칩스에 대해 지금이 최적의 매수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투자증권은 16일 텔레칩스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9배로 현 주가는 시장 대비 39% 가량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며 가격 메리트가 충분한 만큼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현 시점이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권성률 대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휴대용, 자동차용 DMP의 매출 증가로 텔레칩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5%, 영업이익은 57.2%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텔레칩스는 이날 6.82% 오른 1만8,8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