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5일부터 괌과 사이판에서도 한글 문자메시지(SMS) 수ㆍ발신이 가능한 '양방향 SMS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괌과 사이판에서의 문자메시지 수신은 국내처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는 건당 460원(부가세 제외)이 부과된다.
SKT는 괌과 사이판을 대상으로 한 ‘양방향 SMS 자동로밍’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중국, 홍콩 등 주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자동로밍 국가를 중심으로 문자메시지 발신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