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엔지니어링 공제조합/조합원 영입 운동

◎연내 160개사 목표 가입 촉구 홍보 최근 건축설계업계와 감리업계가 공제조합을 설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엔지니어링 공제조합(이사장 신동수)이 건축사사무소 등 건축설계와 감리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출자권유를 통한 조합원 배가활동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5일 엔지니어링공제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공제조합에는 엔지니어링업체뿐만 아니라 건축사사무소와 감리업체, 기술사사무소 등 넓은 의미의 전문기술서비스 활동업체가 모두 가입할 수 있는데도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가입을 못하고 있는 사례가 많다』면서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엔지니어링 공제조합에 출자해 이를 이용하고 있는 건축사사무소는 16개사이나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1백60여개사 정도의 출자업체를 확보키로 했다.  조합은 이들 신규출자업체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출자시기에 따라 차이가 나는 좌당 평가액을 단일화해 좌당평균지분액으로 전환하는 것을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현재 조합에 가입할 경우 출자해야 하는 최소 출자좌수는 1백좌(기술사무소는 50좌)다.  또한 엔지니어링 공제조합에 가입된 조합원은 1백80개사며 총출자액은 2백억원이다. 조합의 1좌당 평균출자지분액은 14만3천9백60원이다.  한편 이명준 보증과장은 『건축설계분야나 감리업계에 공제조합이 설립되도 엔지니어링 공제조합을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상대조합보다 오히려 더 보증이율이 낮아 유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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