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삼광글라스 글라스락-얌얌, 美 ‘2014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광글라스는 18일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의 ‘프리저(Freezer)’와 유아용품 브랜드 얌얌의 ‘야미 쿠커(Yummy Cooker)’ 제품이 미국 ‘2014 굿디자인 어워드(2014 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프리저는 Household Products(가정용품) 부문, 얌얌 야미 쿠커는 Children‘s Products(유아용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국내 주방용품 업계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글라스락 프리저는 냉동실 전용 보관용기로, 납작한 직사각형 디자인에 내부 바닥은 그릴 형태의 웨이브 굴곡이 적용돼 음식물이 용기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원터치 방식의 캡으로 개폐가 간편하며, 캡 모서리 부분에는 인체공학적 곡선 디자인의 손잡이를 적용해 편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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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 야미 쿠커는 이유식 전용 조리기로 스퀴저, 강판, 여과망의 3가지 기능을 하나로 만든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과일이나 채소를 간편하게 갈거나 즙을 짜낼 수 있고, 1회 분량의 이유식을 만들어 담기에도 좋다. 상단의 실리콘 홀더는 이유식을 담아 보관할 때 뚜껑으로 사용하거나, 바닥 받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실용적인 실리콘 숟가락이 함께 구성돼 외출 시 편리하다.

권재용 삼광글라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삼광글라스는 디자인 혁신을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디자인 부문에 힘써왔고, 최근 다양한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기능은 물론, 감성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0년 미국에서 시작된 ‘굿디자인 어워드(2014 Good Design Award)’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총 25개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로 64회째를 맞은 ‘굿디자인 어워드(2014 Good Design Award)’는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콘셉트,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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