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동산] 목포 상동.오감동 매립지 매각

전남 목포시 공영개발사업소는 신도시로 개발하고 있는 상동·오감동 일대 신도심 매립택지 20만8,000평(261필지)을 오는 26일 공개 매각한다.용도 및 필지별 면적은 준주거지 211필지(70~217평), 일반상업지 40필지(133~1,974평), 중심상업지 8필지(1,559~5,369평), 공동주택지 2필지(5,214~7,176평) 등이다. 공영개발사업소는 분양가를 지난 9일의 1차 공매때보다 최고 25%까지 할인해 준주거 및 상업용지는 평당 120만~250만원, 공동주택지는 69만~81만원 등에 매각한다. 분양대금을 20~36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5개월내 완납하면 10%의 추가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매각에 유찰될 경우 27일부터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고 목포시는 밝혔다. 목포시가 도로와 공항, 항만이 연계된 신흥주거지로 조성중인 이곳은 새로운 중심항구로 개발중인 남항과 영산강 하구둑을 끼고 있으며 이미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된 하당지구 84만3,000여평과 함께 100만평규모의 대형택지로 개발된다. 매립공사는 92% 진행됐으며 오는 8월 완공된다. 목포공항까지 영산하구둑을 통해 5분 남짓이면 닿을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분양시 제출서류는 입찰보증금(분양가의 5%이상), 인감도장,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 등이다. (0631)270-3442.【목포=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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