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7거래일 만에 반등


코스닥시장이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38포인트(0.29%) 상승한 474.3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외국인이 127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107억원 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ㆍ부품, 금속, 제약, 섬유ㆍ의류, 반도체, 음식료ㆍ담배, 출판ㆍ매체복제, 건설, 의료ㆍ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소프트웨어, 인터넷, 종이ㆍ목재, 오락ㆍ문화,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통신서비스, 운송, 통신장비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OCI머티리얼즈가 4.09%나 상승한 가운데 CJ E&M,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등도 오름세에 동참했다. 반면 골프존은 6.51% 떨어져 상장 사흘 만에 공모가 밑으로 내려갔으며 에스에프에이, 포스코ICT, 다음,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등도 하락했다. 상한가 15곳을 비롯해 484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6곳을 포함한 457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