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노이 대우호텔」 30일 개관식/베트남 최초 5성급 특급호텔

◎무오이 서기장 등 1,400명 참석오는 30일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열리는 대우호텔 개관식에 도 무오이 당서기장을 비롯 서열순으로 베트남의 관리, 재계인사 등 1천3백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화제. 대우측에서는 김우중회장, 정희자 대우개발회장등 김회장 부부를 비롯 윤영석 그룹총괄회장, 김태구 자동차회장등 회장·사장단, 관련임직원 1백20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에따라 이번 행사는 대우와 베트남의 확대수뇌회담을 연상케하며 참석 인원도 1천4백20명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가 될 전망. 베트남의 고위층들이 줄줄이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하노이 대우호텔이 베트남에서는 최초의 5성급 특급호텔이며, 지상 18층 최고층건물이기 때문으로 분석. 베트남에서는 국가적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김회장 부부와 그룹수뇌진들이 전세기로 참석하는 것도 이런 분위기에 화답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 그룹의 한 관계자는 『호텔 세계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정회장을 격려하는 측면도 강하다』고 설명. 정 회장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 최근 열린 연변 대우호텔 개관식에 참석하지 못했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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