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적 경영 컨설팅社 ADL 부산에'센텀사이언스파크' 건립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기업인 아서디리틀(ADL)사가 부산에 진출한다. ADL사는 총 사업비 590억원으로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IT첨단산업단지인 센텀시티 내 부지 1,900여평에 연면적 1만1,480평 규모의 첨단 R&D센터 '센텀사이언스파크'를 오는 2008년 11월까지 조성한다. 부산시는 센텀사이언스파크 건립을 위해 25일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창록 한국산업은행 총재,정형지 ADL아시아퍼시픽 대표이사,권지훈 센텀사이언스파크㈜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텀사이언스파크에는 ADL의 연구개발ㆍ기업교육ㆍ기업금융 분야와 외국 기업의 부산 진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ADL 관계기관인 매니저먼트스쿨(MBA과정)과 캠브리지 컨설팅(CCL)사,컴퓨터그래픽ㆍ영상애니메이션ㆍ의료장비ㆍ무인제어시스템 분야의 외국 유수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부산시는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이전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산업은행은 연구단지 조성 자금 및 입주기업 금융지원을, ADL사와 센텀사이언스파크㈜는 R&D 센터의 건립과 운영,국내외 기업 유치를 맡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