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7일 두산에 대해 브랜드로열티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22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두산은 계약기간 동안‘두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9개 계열사와의 브랜드로열티가 1,632억원이라고 밝혔다”면서 “이번 재계약으로 2013년 브랜드로열티 수입전망은 369억원에서 714억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최대규모 해외계열사인 밥캣의 실적개선이 브랜드로열티 대상확대를 통해 지주회사인 두산의 재무구조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3분기 동사의 자체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06억원, 3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