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관련자료 제공한국타이어는 22일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안전생활실천협의회」에 실습용 신호등, 횡단보도, 교육용필름 등을 기증했다.
한국타이어가 기증한 자료들은 서울·경기의 교통사고 빈발지역 20개 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지급되고 향후 800개 초등학교로 확대될 계획이다.
한국 타이어 관계자는『올해 서울, 경기지역의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전국 초등학교로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도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감안, 2002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1~23시간의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6/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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