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개 중기제품 전시·평가CJ39쇼핑(대표 조영철)이 17일'상품 발굴 품평회'를 개최한다.
CJ39쇼핑은 16일 "지난달 서류 접수를 통해 1차 선발된 144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 상품 평가단과 1,800여명의 임직원이 직접 상품을 사용, 평가하는 전시회를 연다." 고 밝혔다.
우수 협력업체 발굴을 통해 상품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전국적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이 행사에는 총 800여개 업체가 참가했었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 제품들은 CJ39쇼핑의 TV홈쇼핑, 카탈로그, 인터넷 쇼핑몰 CJmall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어서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상품화 되지 못했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CJ39쇼핑 지하섭 영업관리 팀장은 "미국의 대표적인 홈쇼핑 업체인 QVC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신상품 품평회를 상시적으로 열고 있다"며 "CJ39쇼핑도 신상품 발굴 품평회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 판로 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