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GS리테일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7%신장한 144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김경기 연구원은 “GS25 편의점 점포수 증가로 인한 이익액 증가(+5억원)와 GS수퍼마켓 영업정상화로 인한 이익률 개선(+15억원), 도넛 및 개발사업(9호선, 분당선, 전주 노벨리나, 대전 엔비쇼핑몰)의 영업 개선에 의한 손실 감소(+12억), 그리고 기타 본사 간접비 효율화 등(+35억원)에 의한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GS리테일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동기대비 21%, 영업이익 신장률은 전년동기대비 70% 전후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편의점에서 20% 전후, 슈퍼마켓에서 15% 전후의 매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는 가운데 전년동기에 반영되었던 5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올해는 없어지고 2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20억이 넘는 본사 간접비 절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