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8일 네오플럭스 등 21개 창업투자회사와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민간 창업투자회사의 투자금을 유인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중진공측은 설명했다. 민간 창투사도 중진공과의 공동투자를 통해 투자위험을 분산하게 되는 만큼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중진공 정책자금 지원대상이며 창투사로부터 먼저 투자를 받고 3개월 내 중진공에 투자신청을 한 기업 중 21개 협력 창투사를 통해 발굴된 업체에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진공 성장공유형 대출(전환사채 인수) 업체 중 대출 후 3개월 내 추가 자금 소요가 있을 경우 협력 창투사로부터 투자를 더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