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메디포스트 임직원과 시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 성공적인 사옥 완공을 자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사옥 준공을 제2의 창업으로 삼아 메디포스트가 세계 대표 줄기세포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더욱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정진하자”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판교 사옥은 대지 3,000㎡, 건물면적 2만㎡에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연구소와 제대혈 가공·저장소, 일반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첨단 생명공학연구소에서는 현재 임상시험 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을 비롯한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가 진행된다. 또 제대혈은행은 중앙 통제식 자동 질소 충전 시스템(Vacuum insulated pipe system) 등 최신 시설을 더해 제대혈 보관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메디포스트는 고객은 보관된 자신의 제대혈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제대혈의 활용도와 보관 가치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체험관과 줄기세포 전시관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메디포스트 판교 사옥은 구내식당과 임직원 전용 카페, 휘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등 사원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시설인 서울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는 이전하지 않고 그대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