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자사의 애플리케이션과 미들웨어에 오라클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용해 해외 영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교는 “오라클은 자바 기반의 통합된 IT 개발 환경에서 성공사례를 많이 가지고 있다”며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CR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관리 표준화, 비즈니스 고도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업체로서는 이례적으로 대대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 대교는 다양한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을 통해 전세계 프랜차이즈들에 동일한 수준의 성능 및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8개의 법인, 16개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오피스, 700여개의 러닝센터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 수천 명의 관리자와 교사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교는 “오라클 클라우드 솔루션 적용으로 향후 5년 간 20%의 설비 지출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