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시내전화 4자리 국번/「20××」등

◎3시외전화에는 「083」식별번호최근 선정된 제2시내전화사업자 하나로통신(가칭)의 가입자는 서울의 경우 「20XX」나 「21XX」로 된 4자리 국번을, 지방은 3자리 국번을 받게 된다. 또 데이콤에 이어 제3시외전화사업자로 결정된 온세통신은 「083」을 자사의 시외전화 식별번호로 부여받는다. ★표 참조 정보통신부는 20일 통신개발연구원 주최로 열린 「중장기 번호정책방향에 관한 공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보통신 번호관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정통부는 부산·경남지역 신규 무선호출사업자(부경이동통신)에는 「015」를 식별번호로 하고, 국번은 4자리를 부여하기로 했다. 올해 말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시외전화 음성재판매는 「08XXX」계열의 5자리 식별번호를 주고 내년 9월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이리듐 등 GMPCS(범세계이동통신)서비스는 「881」을 공통 식별번호로 하고, 사업자는 각기 「881X」로 구분키로 했다. 국제전화의 경우 내년 이후 신규허가받는 사업자에는 4자리의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국제 회선재판매는 국제전화 부가서비스 번호인 「003X」,「007X」중 일부 번호를 1자리 확장하는 방식으로 모든 사업자를 수용키로 했다. 정통부는 번호관리 정책방향과 관련, 내년부터 서비스별 공통식별번호를 부여하고 사업자 구분을 위해 식별번호(또는 국번) 자릿수를 확장해서 부여하되 장기적으로는 전체 번호자릿수(식별번호 제외)를 10자리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그동안 내부적으로 검토해온 지역번호 광역화 방안은 일단 유보, 1백44개 번호권으로 구성된 현행 지역번호체계를 당분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이재권 기자> ■정보통신 번호관리계획안 서비스 번 호 계 획 시내전화 ·한국통신 국번은 장기적으로 4자리 전환 ·제2시내전화 국번 20XX나 21XX부여 시외전화 ·한국통신 081,데이콤 082,온세통신 083 ·98년이후 신규업체는 08XX ·현 2∼4자리 1백44개 지역번호를 2∼3자리로 통합 하는 방안은 유보 시외전화음성재판매 ·사업자 신청순으로 08XXX 부여 국제전화 ·한국통신 001,데이콤002,온세통신 008 ·98년이후 신규사업자 004X·005X등 부여 ·부가서비스 003X,007X 이동전화 ·SK텔라콤 011,신세기통신 017 PCS ·한통프리텔 016,한솔PCS 018LG텔레콤 019 플림츠등 ·98년이후 신규사업자 089X부여 GMPCS ·사업자별로 881X ·전화걸때:001(한국통신의 경우)+881X+개인번호 TRS ·013X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