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수선물시황] 강한 반등세, 104.90포인트

20일 지수선물시장은 외국인 투자자가 현선물시장에서 모처럼 매수우위를 나타낸데 힘입어 9월물이 막판 강하게 올랐다.첫거래를 전일대비 0.60포인트 높은 102.70포인트로 시작한 9월물은 장중내내 박스권에서 움직였으나 후장들어 대우사태에 대한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자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결국 외국인과 투신의 매수가 가세하며 9월물은 전일대비 1.90포인트 높은 104.0포인트를 기록했다. 현물지수보다 선물이 가파르게 오르는 바람에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65포인트로 좁혀졌다. 전문가들은 내달 선물만기일을 앞두고 베이시스 리스크를 투자자들이 의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옵션시장은 풋옵션 전종목과 외가격 콜옵션이 약세를 나타냈다. 내가격 콜옵션은 제한적인 상승세만을 나타냈다. 전날 투자자의 집중적인 매수타깃이었던 100포인트 풋옵션은 전일대비 1.20포인트 낮은 3.40포인트를 기록했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가격변동성은 대부분 60미만으로 대폭 축소돼 매수의 메리트는 다소 높아졌다. /강용운 기자 DRAGON@SED.CO.KR

관련기사



강용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