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서울 강남구와 ‘정보통신기술(ICT) 민∙관 상생발전 및 해외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011년 말 u-강남도시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u-강남도시관제센터는 1,065대의 CCTV를 하나로 묶은 통합관제시스템으로 방범, 불법 주∙정차 적발, 어린이 보호, 재해ㆍ재난 대응 등 다양한 도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 C&C는 강남구 내 ICT 중소기업들과 해외 도시관제센터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관제센터 운영 경험을 살려 해외사업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