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있어 가슴은 소중하면서도 아름다운 몸매를 구성하는 중요한 신체부위다. 이 가슴에 암이 생기는 것을 유방암이라고 하는데,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암이 바로 유방암이다.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덩어리이다. 유방암을 유발하는데 작용을 하는 원인들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지만 아직까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 또한 뚜렷하게 정해져 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유방암을 발생시킬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에 대해서는 실제로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이 입증되었다. 초경이 빠르고 폐경이 늦어 생리 기간이 길고 모유수유 경험이 없는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유방암의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아 예방하는 방법 또한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게 되면 완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초기 발견하게 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해져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시되는 질환이다. 유방암의 위험성을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선 정기적인 검진을 하여 조기 발견을 권고하고 있는 편이다.
뉴연세여성병원 김희연 원장은 “유방암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하여 유방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특히 30대 이상의 여성분들이라면 유방암에 대한 위험성을 항상 인식하고 있어여 한다”고 말했다.
◇유방암 집에서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
샤워를 할 때 거울을 보면서 양쪽 유방을 비교해본다. 유방 모양, 피부함몰, 돌출 부위가 있는지 살펴본다. 이 후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머리위로 올린 후 가슴을 펴고 이상증상이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본다. 이 후 왼팔을 들고 오른손 중지, 약지를 이용해 유방을 만져본다. 오른쪽 유방도 이상이 없는지 만져본다. 마지막으로 유두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자가 진단법을 했을 때 이상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밀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30세 이후의 여성이라면 매월 유방암 자가진단을 실시해야 하고, 35세 이후의 여성은 2년에 한번씩, 40세 이후 여성은 매해 전문의를 통하여 임상진찰과 유방암 검사를 진행하여 유방암을 조기발견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유방의 밀도가 치밀한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을 검사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유방암 검사방법은 초음파 검사법으로, 유방암 검진 시 유방 초음파를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30대 이상, 갱년기가 다가오고 있는 여성이라면 “나는 유방암 안 걸리겠지”라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피해가고 치료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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