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수입브랜드展부터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모자한낮의 기온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야외 나들이 계획에 설레는 계절이 돌아왔다.
벌써부터 관련 매장은 나들이상품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햇볕은 따뜻하지만 황사바람도 불어오고 아침저녁으로 아직 바람 끝이 차기 때문에 준비를 소홀히 하면 감기나 눈병 등에 걸리기 쉽다. 또 자외선이 강해지는 시기여서 얼굴이나 목 등이 탈수도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나들이 의류 및 용품ㆍ유모차 등 유아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용품=신세계 강남점은 23~29일 아웃도어 수입브랜드 명품전을 열고 파타고니아, 아크리텍스, 라푸마 등 18개 해외명품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 티타늄 코펠, 배낭, 등산화 등을 판매한다. 신상품은 20~30%, 재고상품은 50~60% 할인 판매한다. 파타고니아 바지가 6만~18만4,000원, 모자가 3만6,000~4만6,000원, 에이글 인터조끼가 2만8,000원, 스노우피크 티타늄 코펠이 5만1,000~9만1,000원이다.
◇유모차=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편리성, 안전성을 감안한 유모차를 특별전시 판매중이다. 베비라 노블유모차 14만8,000원, 앞뒤 360도 회전이 가능한 탐스유모차 19만8,000원, 넓은 시트공간을 확보한 썬사인 유모차 17만7,000원 등이다. 애경백화점도 나들이유아용품전을 마련, 유모차를 비롯 캐리어, 신발, 모자, 포데기, 아기띠, 배낭, 카시트, 휴대용 젖병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고 있다.
주요가격대는 캐리어 9만9,000원, 기능포데기 4만9,000원, 유모차 14만8,000원, 휴대용 젖병 7,000원.
◇캐주얼 의류=현대백화점 본점은 23일부터 29일까지 올젠, 켄콜렉션, IBNY 등의 바지, 티셔츠, 점퍼, 남방 등 기획상품을 정상가보다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트래디셔널 봄상품 기획전을 연다. 올젠 남방 4만6,000원, 티셔츠 4만6,000원, 바지 4만9,000원, 켄콜렉션 점퍼 9만3,000원, 남방 4만2,000원 IBNY 바지 3만9,000원, 티셔츠 2만9,000원 등.
◇모자ㆍ선글라스=야외에서는 모자로 얼굴을 가려야만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콜롬비아 벙거지 챙모자가 2만5,000원, 콜롬비아 밀짚 스타일 모자가 5만5,000원, 면소재에 UV 차단기능을 넣어 햇빛을 반사 시키는 세기모자는 9만5,000원.
선글라스는 렌즈에 UV차단 기능이 있는 확인하고 구입해야 하며 색깔은 옅은 브라운색이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브라운색 스포티한 디자인의 나이키 선글라스가 8만9,000원.
스포츠슈즈 및 웨어=현대백화점 무역, 천호, 신촌점은 23일부터 29일까지 현대백화점 단독으로 '리복 사계절 특가상품전'을 열고 스포츠슈즈 및 의류와 가방, 모자 등의 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축구화, 등산화, 아동화 등의 스포츠슈즈가 1만5,000~2만5,000원, 트레이닝복 6만8,000~10만5,000원, 라운드티셔츠 1만2,000~2만4,000원, 반바지는 2만5,000~2만8,000원, 모자는 6,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한신코아백화점 광명점은 나이키 기획대공개전을 통해 운동화 4만5,000원, 트레이닝복 8만,000원, 면 티셔츠 1만2,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