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확 바뀐 또봇, 대도시 벗어나 시골로 간다!

영실업, ‘또봇 탐험대, 카고와 테라클’ 13일 첫 방영

13일 첫 방영되는 또봇의 18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또봇 탐험대, 카고와 테라클’ 관련 포스터의 모습./사진제공=영실업

영실업, ‘또봇 탐험대, 카고와 테라클’ 13일 첫 방영

영실업이 오는 13일 애니메이션 18번째 시리즈인 ‘또봇 탐험대, 카고와 테라클’과 함께 신제품 ‘어드벤처 또봇 테라클’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또봇 탐험대, 카고와 테라클은’ 오염물질을 하천에 방류하여 도시를 오염시키는 악당 이사팔과 이를 저지하기 위해 또봇과 주인공들이 힘을 합치는 이야기다. 그 동안 또봇의 주요 배경이 되었던 대도시에서 벗어나 지방 소도시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며 국악을 하는 새로운 캐릭터 ‘녹원’이 등장하여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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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애니메이션은 회당 5분씩 총 2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13일 오전 7시 케이블 어린이 채널 챔프를 통해서 첫 방영 한 후 편성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봇의 18번째 애니메이션에 새롭게 등장하는 3단 변신 로봇 ‘어드벤처 또봇 테라클’도 출시된다. ‘어드벤처 또봇 테라클’은 트랙터와 장갑차 등 자동차 2종과 로봇 1종으로 변신이 가능한 3단 변신 로봇이다. 또봇 시리즈 중 자동차 한 대가 3단으로 변신하는 것은 처음이다. 10단계 이하의 변신과정과 덩어리형 구조로 퍼즐을 맞추듯 변신을 시킬 수 있도록 해 변신 난이도를 낮췄으며 실제 타이어에 사용하는 소재인 PVC를 이용해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봇 신제품은 오는 18일부터 전국 대형 할인마트 및 완구 전문점에서 판매된다.

황미연 영실업 상무는 “또봇의 인기로 유사 제품 출시가 늘어나 변신로봇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다”며 “앞으로도 또봇은 애니메이션 스토리의 변화와 완구 디자인의 다양화를 통해 아이들과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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