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조한천씨<국민회의> 당선인천 서, 수원 장안 선거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회의 조한천후보와 자민련 이태섭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인천서 선거구의 보궐선거에서 국민회의 조한천후보는 신한국당 조영장후보를 초반부터 크게 앞서 당선권에 진입했다. 또 수원 장안 선거구에서는 자민련 이태섭후보가 신한국당 이호정후보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배지 획득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처럼 3·5 보궐선거에서 야당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는 것은 야권 공조체제로 단일후보를 낸데다 신한국당의 노동법 날치기 처리와 한보사태 파동으로 유권자들이 야당 후보를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수원 장안의 경우 32.7%, 인천서 선거구가 37.3%에 그쳤다.<황인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