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가스와 SK가스가 내년 1월1일부터 액화석유가스(LPG) 판매 가격을 ㎏당 53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LG가스가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가격은 프로판이 ㎏당 548원에서 601원으로, 부탄은 ㎏당 911원에서 964원으로 각각 오른다. SK가스도 프로판 가격을 ㎏당 600.8원으로, 부탄은 964.52원으로 올렸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내년 1월1월부터 도시가스 도매 평균요금을 ㎥당 374.06원에서 394.08원으로, 소비자 평균요금(서울시 기준)은 417.15원에서 437.17원으로 올린다고 이날 발표했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