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업자의 국제협의체인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의 이사회 멤버로 지난 2008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NGMN은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에 대한 개발 및 상용화를 주도하기 위해 2006년 8월에 설립된 이동통신사업자 중심의 국제협의체로, 국내 이동통신3사를 비롯해 총 18개 통신사업자와 29개 통신 장비 및 단말 제조사가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이사회 멤버 재선임을 계기로 향후 2년간 회원사들과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 개발, 운용 및 안정화에 필요한 기술 규격, 주파수 등 통신사업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표준화 단체 및 장비 제조사가 반영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