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협력 컨소시엄은 모바일 인터넷 네트워크 설계 및 운용 네트워크 장비 개발 단말기 개발 등 총 4개 부문에 로커스·나모인터랙티브·한화정보통신 등 53개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전략적 제휴다.각 분야별로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 토이소프트·오마이러브·코스메틱랜드 등 16개 업체, 네트워크 설계 및 운용 분야에 윌텍정보통신·쌍용정보통신·한국애질런트테크놀러지스 등 5개 업체, 네트워크 장비 개발 분야에 신화정보기술·성미전자·에이스테크놀로지 등 23개 업체, 단말기 개발 분야에 한화정보통신·두인전자 등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제휴를 맺은 53개 업체는 IMT-2000 서비스 관련 컨텐츠 개발, 망 설계, 시스템 최적화는 물론 소자 부품 개발과 중계기, 기지국 등의 핵심망 장비 및 각종 멀티미디어 단말기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 한솔M.COM망과 연동되는 각종 서비스 개발 및 장비제공 기회를 우선적으로 확보하게 되며, 해외 통신시장 공동진출 및 모바일 인터넷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제휴업체는 한솔M.COM의 IMT-2000 장비구매 때 우선 협상업체 자격을 갖는다.
한솔M.COM IMT-2000 사업본부장인 이충근 전무는 『IMT-2000 서비스는 망고도화와 다양한 컨텐츠가 사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IMT-2000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완벽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