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만 에이스 왕치엔밍 WBC불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만의 에이스 왕치엔밍(뉴욕 양키스)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한국의 8강 본선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양키스의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훈련 중인 왕치엔밍은 15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WBC에 나갈 것이냐는 물음에 불참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불참 사유로는 지난해 다쳤던 오른쪽 어깨에 대한 부상 염려와 함께 소속팀 양키스의 압박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왕치엔밍은 당초 3월3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WBC 1차 예선 한국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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