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팬택휴대폰 멕시코서 급부상

현지 주간지 특필

팬택이 스피드 경영과 첨단 기술력에 힘입어 멕시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멕시코 유력 경제주간지 ‘엠프레사-에(Empresa-e)’가 보도했다. 21일 팬택 계열에 따르면 ‘엠프레사 에’는 6월호에서 ‘한국, 멕시코에 베팅하다’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통해 “팬택이 지난 2003년 12월 멕시코에 진출한 이후 스피드 경영과 첨단 기술력으로 멕시코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팬택은 지난 4월부터 월 20만대(연간 240만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현지에 세워 가동하고 있다. ‘엠프레사 에’는 또 팬택이 멕시코 최대 이통사업자인 텔셀(Telcel)사의 15개 공급업체 가운데 ‘베스트 셀러 브랜드’ 4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주간지는 또 6월호 표지인물인 이성규 팬택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팬택의 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자세히 보도했다. 한편 팬택은 멕시코 시장에서 연간 150만대 이상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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