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화학·LG석유화학 합병 승인

11월 통합법인 공식 출범

LG화학은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회사인 LG석유화학과의 합병을 승인했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LG화학과 LG석유화학이 1대 0.4805033이며 오는 11월 1일 통합법인으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 합병으로 에틸렌 기준으로 166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국내 2위, 아시아 5위의 NCC 생산업체로 부상하게 되고 부채비율도 지난 6월 106%에서 연말 80%까지 낮아진다고 밝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이번 합병을 통해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와 인수합병(M&A)을 위한 현금자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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