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설 명절을 맞아 이달 말 중소기업에 지급 예정이었던 물품대금과 용역비 등을 일찍 지급하기로 했다. 서민경제 활성화와 대ㆍ중소기업 상생경영을 도모한다는 차원이다.
6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 지급되는 규모는 총 125건에 금액은 54억원이며, 당초 지급일보다 2주 정도 빠른 7일에 지급된다. 삼성생명은 앞으로도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거래중인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각종 물품대금과 용역비 등은 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