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방 '군납비리' 여파에 주가 급락

관계사 세방하이테크 수사


세방과 세방전지 주가가 관계사인 세방하이테크에 대한 군납비리 수사 소식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14일 세방 주가는 260원(3.67%) 하락 6,38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세방전지도 240원(4.07%) 급락했다. 전 날 서울 중앙지검은 군납업체인 세방하이테크가 수 십 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잡고 압수수색을 벌였다. 세방하이테크는 세방의 최대주주(21.66%)이며 세방의 공동 대표인 이상웅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세방전지는 세방(지분율 33.7%)이 최대주주이며 세방하이테크도 이 회사 지분 0.83%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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