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OK저축'으로 새로 태어났어요

예주저축서 이름 바꾸고 영업 개시

OK 최윤·OK2 한상구 대표 선임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인수한 예주·예나래 저축은행이 OK저축은행과 OK2저축은행이라는 이름으로 7일 영업을 개시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7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10층에 위치한 본점에서 OK저축은행과 OK2저축은행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예주저축은행·예나래저축은행의 주식취득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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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날 개점식에서 "OK저축은행은 기존의 저축은행들의 영업방식을 뛰어넘어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관계형 영업'을 통해 고객 한분 한분의 요구를 신속하게 충족시켜 드리겠다"며 "기존 금융회사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 모두를 위해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로 금융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이날 실시한 계열사 임원 인사에서 최윤 그룹 회장이 직접 OK저축은행 대표를 맡고 OK2저축은행 대표에 한상구 전 예나래저축은행 대표, OK저축은행 부사장에 정길호(오른쪽 다섯번째) 아프로서비스그룹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아프로캐피탈 대표는 정성순(왼쪽 여섯번째) 전 금감원 뉴욕사무소장이,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 대표는 심상돈(오른쪽 네번째) 현 원캐싱 대표이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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