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자회사 리스크 해소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5일째 상승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31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1.92%(2,000원) 오르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동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림산업 주가는 건설ㆍ엔지니어링 업종지수 대비 30% 할인 받고 있다”며 “하반기 이후 해외수주 모멘텀 기대되는 상황에서 주요 할인요소 3가지가 점차 해소되는 과정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해외수주가 급증하고 있고, 유화사업 부문은 물론 YNCC 모두 안정적인 성장지속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자회사 고려개발에 1,500억원을 지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용인 성복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어서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