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생산에서 철강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진도물산(대표 김영도)이 철강사업과 내수의류부문의 매출호조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60% 늘어날 전망이다.진도물산 회계담당자는 17일 『지난달부터 연산 14만톤의 철판을 생산하는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올해 철강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1백40억원에서 3백5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력분야인 모피 무스탕 등 내수의류부문도 국민소득향상과 함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9백억원으로 지난해 5백억원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