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승마, 생활속으로… 마사회, 376억 투자 계획

승마장 건설·마필 지원등

농림부와 한국마사회(KRA)가 생활승마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KRA는 생활승마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총 376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KRA는 이를 위해 우선 승마장 건설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현재 40여개에 불과한 전국의 공인 승마장 수를 늘리기 위해 매년 45억원 이상의 축산발전기금을 투입, 건설주체가 개인일 경우 국비보조 20%, 지방비보조 20%가 이뤄지며 지방자치단체가 승마장을 건설할 경우 50%까지 국비를 보조할 계획이다. KRA는 “다가오는 새해에 약 20여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2009년에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승마장 건설 지원 계획을 밝혔다. KRA는 아울러 매년 60두의 마필을 민간 승마장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마필 중에는 어린이 승마교육 활성화를 위해 조랑말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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