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본 車업계 신모델 경쟁 가열

일본 車업계 신모델 경쟁 가열도요타와 닛산, 혼다, 후지중공업 등 일본의 자동차업체들이 다음달까지 간판급 차량들의 신모델을 앞다퉈 출시, 일본 자동차 메이저들간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가 20일 전망했다. 일본 자동차업계의 선두주자인 도요타는 이달 말 기존 모델을 완전히 개량한 코롤라(COROLLA) 왜건과 고급 세단인 셀시오(CELSIOR)를 함께 출시하며, 일본 3위의 자동차회사인 닛산은 신형 세단 블루버드 실피(BLUEBIRD SYLPHY)와 개량형 스포츠세단 스카이라인(SKYLINE)을 내놓을 계획이다. 일본 2위의 자동차회사인 혼다는 오는 9월 13일 소형자동차 시빅(CIVIC)과 세단인 시빅 페리오(CIVIC FERIO)를 함께 선보이며, 기존 오디세이(ODYSSEY) 보다 작은 미니밴을 10월중 내놓는다. 제너널모터스와 합병한 후지 중공업 또한 임프레자(IMPREZA) 세단과 왜건의 후속모델을 이달 23일 출시할 예정이다. 프랑스 르노사와 합병한 닛산은 올해 회계연도에 4종의 신모델을 새로 내놓을 계획을 잡고 있는데, 이 가운데 2종은 세단인 프리메라(PRIMERA)와 고급 승용차인 시마(CIMA)를 개량한 모델이다. /도쿄=연합 입력시간 2000/08/21 18:2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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