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건설, 비자금 수사 악재로 사흘째 약세

대우건설(047040)이 비자금 충격으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대우건설은 개장초 전일보다 2.4% 오른 5,520원에 거래됐으나 검찰의 비자금수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보다 90원(1.67%) 떨어진 5,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검찰은 대우건설이 트럼프월드 아파트 시공과정에서의 비자금 조성과 횡령혐의를 포착하고 대우건설의 자금과 회계부문을 집중적으로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모건스탠리증권 창구 등을 통해 모두 64만주를 거둬들이는 등 닷새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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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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