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염광·장미빌라 재건축
서울 도봉구 창동 311-9일대 지하철1호선 창동역 인근의 염광빌라 및 장미연립이 고층아파트로 재건축된다.
19일 염광ㆍ장미빌라재건축조합에 따르면 기존주택을 헐고 2,430여평의 부지에 21~24층짜리 4개동 205가구의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최근 도봉구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새로 지을 아파트는 ▦37평형 36가구 ▦41평형 133가구 ▦53평형 36가구 등이다.
이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89가구가 오는 5월께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시공은 ㈜삼호가 맡는다.
조합과 삼호측은 주민이주와 철거를 거쳐 오는 5월께 착공에 들어가 2003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염광빌라와 장미연립은 5층짜리 노후연립으로 매년 장마철이면 하수역류 등으로 상습침체를 겪던 곳이다.
정두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