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한은, 2011 대구세계육성선구권대회 기념주화 발행

한국은행이 오는 8월 11일부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5만원인 `프루프'(연속 대량방식이 아닌 비연속 낱장 방식으로 압인해 생산하는 가장 높은 품질의 무결점 주화)급 은화로, 크기는 지름 33mm, 중량 19g이다. 주화 앞면에는 높이뛰기 선수와 육상트랙을, 뒷면에는 대회 엠블렘을 새겼다. 발행량은 최대 3만장이며, 대회 조직위원회 홍보용 기념주화 5,000장을 별도로 발행한다. 국내 판매분은 2만7,000장으로 한국조폐공사가 오는 6월22일부터 28일까지 농협과 우리은행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8월 23일부터 당첨자에게 배부한다. 판매가격은 액면금액에 판매 부대비용을 더한 가격으로 책정된다. 나머지 해외 판매분 3,000장은 해외 기념주화 딜러 등으로부터 예약접수를 받아 8월18일부터 발송한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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