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콘트롤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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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기 전에 전화 한 통화만 걸면 나에게 가장 적절한 온도가 맞춰지고, 집 안에 들어가는 동시에 누군가가 벌써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 조명이 켜진다.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주거 환경이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 www.kdnavien.co.kr)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e-家’를 통해 현실로 가능해졌다.
‘e-家’의 대표적인 장점은 전력선 통신 기술을 적용해 기존 건물에도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 대부분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통신선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배선 공사를 할 수 있는 신축 건물에나 설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력선 통신 기술은 각 가정에 설치된 전기 콘센트만으로도 통신에 접속할 수 있어 별도의 배선 공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신축 건물 뿐만 아니라 기존의 아파트 및 일반 주택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e-家’의 또 다른 강점은 전국 350여개 대리점 조직과 관계사 경동네트웍의 홈네트워크 전문점이 연합체제를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 설비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대리점과 전기 및 통신 분야에 기술적 강점을 가진 홈네트워크 전문점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장점을 더해 소비자에게 가장 신속하면서도 알맞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家’는 집안 전체 뿐만 아니라 각 방의 난방까지 조절할 수 있는 난방 제어 시스템, 가스ㆍ도어락ㆍ방범 시스템을 한 번에 조절해 주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과 유선전화ㆍ핸드폰ㆍ컴퓨터 등을 통해 집 안에 설치된 네트워크 제품을 조절할 수 있는 ‘원격제어 시스템’, 가스누설ㆍ도어락 침입 등의 비상 상황을 알려주는 ‘홈시큐리티 시스템’, 그리고 집안에 설치된 제품들의 작동 상태를 자가 진단하고, 소비자와 A/S센터에 그 결과를 알려주는 ‘자가진단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이런 모든 시스템들은 홈콘트롤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경동네트웍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미래 홈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한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