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신흥동 1공단 부지는 시민휴식공원으로, 대장동은 ‘한국판 베벌리힐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장동(91만㎡)을 신흥동 1공단 부지(8만4,000㎡)와 결합개발구역으로 지정해 개발하되 종전의 아파트 중심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타운하우스 위주의 주거단지와 도시지원시설을 적절히 배분해 자족기능을 갖춘 고급 주택단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대장동은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백현동 남서울골프장 인근 고급주택지, 용인시 고기동 전원주택지와 '명품주거벨트'로 연결되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