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레일, 철도포인트 사용처 확대한다

연말까지 철도역주차장, 철도관광상품 등으로

코레일은 철도포인트 사용처를 철도역 주차장, 철도관광상품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철도포인트는 승차권 구입, KTX 영화객실, 역사내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온라인매장 포함)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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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다음달부터 역사내 입점 매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철도역 주차장 요금, 철도관광상품 구입, 코레일교통카드 충전대금 등으로 사용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적립된 철도포인트는 적립일로 부터 5년 동안 아무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안내메일, SNS 등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지난 7월부터 회원제도를 개편해 일부 회원(320만명)에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에서 모든 회원(777만명)에게 이용실적에 따른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데 이어 기존에는 승차권을 여러 장 구입해도 본인이 이용한 1매에 대해 포인트 적립을 적용했으나 지난 7월 이후부터는 구입한 모든 승차권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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